작성자 장기남 제목 맑은 자연에서 잘 쉬었습니다. 작성일자 2017-05-20 초등학교 동창 모임으로 우연히 가본 물맑은산골펜션에서 맑은 자연과 함께 하룻밤 잘 쉬고 갑니다. 펜션주인장의 갈때 즐거운 마음가져 가길 바란다는 말에 감사했습니다.   밤새도록 들리는 계곡물소리와, 아침이면 들리는 새소리,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맑은 공기, 밤하늘의 별빛은 너무 맑았어요.     도착일 일찍 와도 된다는 말에 점심에 도착 짐 풀어 놓고 여행을 다녀서 홀가분했어요. 생각보다 가까운 단양에서 사진도 찍고, 월악산 계곡의 멋진 풍경에 반하고, 문경 오미자밭을 지나 펜션에 도착하여 맛난 바베큐와 맛난 밥. 주인의 넉넉한 숯인심에 고기맛이 더 살아 났어요.       와이파이가 되어 좋았고, tv시청하다가 들리는 물소리는 너무 좋았어요.   아침 명봉사 시골 산책길은 한적해서 좋았고, 시골풍경을 마음에 가득 담았어요. 마침 벗꽃이 활짝핀 계절이라 눈꽃이 내리고 바람에 날리는 모습에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주인아저씨의 넉넉한 인심에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책 한권 들고서 가야겠어요.